내가 어젯밤에 잘라고 누워서 생각한건데
난 왜케 어중간할까
그냥 전부 다
다다다다
난 노래를 좋아한다. 한장르 존나 파는게 아니라 그냥 다 좋다.
부르는것도 존나좋아하고 노래방가는것도 존나 사랑함.
근데 보이스코리아 나가고 막 그럴정도로 잘부르지도 않는다.
미친놈처럼 하루종일 귀에꼽고 살 정도도 아님.
난 영화를 좋아한다. 이건 취향을 좀 타긴함. 코미디나 멜로영화는 잘 안보는편이긴함.
근데 또 sf물 액션물 스릴러 드라마 이런걸 또 존나게 좋아하느냐
이것도 아니다 그냥 좋아한다.
난 독서를 좋아한다.
이것도 시발 이하동문
난 미술을 좋아한다.
따로 배운건 아니지만 미술만큼은 전교 5등안에 든다. 물론 미대 간다고 학원댕기고 이런애들이 제대로 붙으면 개작살 나겠지만
적어도 학교 실기에선 미술학도세끼들 한테 뒤쳐지진 않음
근데 또 미대를 가서 존나 막그리곻 미술계로 먹고살고싶으냐ㅑ 이것도 아니다 그리고 지금 시작한데도 늦은것같고 ㅁ왠지 막 족같다 밥벌이도 안될꺼같고 하여튼 막 시발 그럼
그외 뭐 공부도 존나 딱 어중간한 수준 지방에서 박히기도 뭐하고 서울 잡대를 가기도 뭐하고 시발 ㄱ딱 그런성적이다
하여튼 뭐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한다는 취미의 대부분은 다 좋아하고 즐겨봤다. (게임, 축구, 일렉, 영화, 노래, 독서
근데 내가 미칠듯이 좋아하는것도 없고 제대로 파본적도 없다.
재능이부족하다고 느낀것도 별로없다. (공부, 음악, 미술, 글쓰기, 패션감각~ 기타등등등..)
아이큐도 적당히 높다 적어도 초중고 아이큐테스트에선 반1등은 다해봤으니까 이건쫌 자랑임.
근데 멘사들어가고 막 시발 송유근 천재소년이냐 이것도 아니잖아
난 키도 적당히 크고 얼굴도 적당히 반반하게 생겼음. 근데 연예인 모델할정도도 아니잖아 미친
하여튼 시발 이런걸 생각하고있으니깐 열받는거야
난 뭐든 조금씩은 한다고 지금껏 만족하면서 살았거든?
근데 씨발 좆같잖아 이게 뭐야 결국 잘하는게 아무것도 없어.
남들이 특기가 뭐에요? 취미가 뭐에요? 물어봤을때 딲 대답할게 아무것도 없어
다 적당히하거든 시발
내 재능중에 밥벌이로 하기에는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것들이 너무많아
남들이 다 갈고 닦고 자기 진로를 정해서 나아갈때
나는 존나 놀았거든 난 아무거나 다 적당히 하니깐.
그니까 어렸을때부터 저 아무거나중에서 한개만 골라서 노력해서 팠더라면
그랬더라면 지금쯤 뭐하나는 존나 잘할지도 모르지
근데 시발 난 아무것도안했어
그래서 짱나 빡쳐
봐바 근데 또 성공할 사람들은 내나이때도 늦지않았어 하면서 뭐라도 열심히 하겠지
근데 난 여기서 이렇게 아무도 안볼지도 모르는곳에서 한탄이나 하고있자나
그니까 난 안되는거야.
어휴 시발
공부나 해야지
출처
원문링크 : 나는왜 시바 졸라 어중이떠중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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