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스포티지R 급발진 사고 ]
이번에도 억울한 피해자가 한분 생길듯 싶습니다.
스포티지R 급발진 동영상의 차량은
올해 1월에 등록한 스포티지R 가솔린 터보 모델로
아직 길들이기가 끝나지도 않은 1,000Km 주행한 차량.
당시 상황을 피해자가 인터넷에 상세하게 올려놓으셨는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임신한 아내와 산부인과 진료를 마치고 처가집으로 가기전
담배을 피우기 위해 주차를 하려는 순간에 갑자기 알피엠이 상승하면서
가게 기둥을 들이 받았다고 합니다.
아래 사고가 나기전 스포티지R 급발진 동영상을 보시면
차는 10Km 이내의 속도로 천천히 우회전을 합니다.
우회전이 끝나기도 전에!! 바로 부아앙~ 쾅~!
우선 보시죠.
35초 부터 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지R 급발진 동영상 ( 사고 전 )
혹시 음성도 같이 들어보셨나요?
스포티지R 가솔린 모델이라 주행시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40초 영상을 보시면
풀악셀 수준의 엔진음이 들리면서
급가속을 합니다.
가게로 보이는 건물 기둥에 들이 받은 후
가까스로 정지하는데요.
잘 들어보시면..
엔진음이 좀 이상하죠?
스포티지R 차주는 사고 직후
아내와 차에서 급히 내립니다.
그러나..
후방을 찍던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마후라에서 연기가 뿌옇게 올라오는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지R 급발진 동영상 ( 후방 블랙박스 )
부부가 차에서 내린 후 에도
스포티지R 급발진으로 알피엠이 상승하고
앞타이어는 땅을 파고 들어가 있습니다.
오른쪽 타이어가 있던 자리에는
스키드 마크까지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옆 트럭의 바퀴자국과 비교해보면
땅이 무르게 보이지는 않는데
스포티지R 이 지나간 자리는 선명하게 남아있네요.
전 영상을 보자마자
'대로변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생각부터 드는데요.
예전에 대로변에서 급발진 사고 기억 나시죠;
참.. 당한사람만 억울한 일이죠.
이번에 사고가 난 스포티지R 차주도
억울하게 생겼습니다.
사고가 난 후
긴급 출동한 기아차에서
스포티지R 차량을 사업소로 입고하여
조사를 해본 결과..
'블랙박스 영상과 사진으로 보았을 때,
급발진이 아니다.'
예상했던 결론이긴 하지만..
참 안타깝네요.
'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차에서 내려서 계기판을 동영상으로 찍기만 하셨더라도~!!
정말 차주분 갑갑하시겠습니다.
차주분 힘내십쇼!!
진실은 언젠가 밝혀집니다!!
아, 그리고 아내분 건강하시길..!!!
[ 여기까지 안타까운 스포티지R 급발진 소식
이었습니다. ]
출처
원문링크 : 스포티지R 급발진 동영상 , 증거 불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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