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최고위원의 의견은 임종석 사무총장의 거취에 대하여 다른 의견을 개진하였으나 사안의 성격상 임종석 본인과 직접 관련은 없으나 그와 관련 재판이 진행중임을 감안해야 한다. 한명숙 대표의 경우 노무현 정부의 연속선상에서 검찰과 이명박 정권에 의한 사건의 왜곡된 본질을 1심과 2심에서의 무죄 판결로 한대표의 결백성을 유권자들이 이해하고 있으나 임종석 사무총장까지 업어가려는 것은 다소 국민들의 정서상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의 사무총장 임명은 한명숙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이나 결과적으로 다수의 유권자들이 공천 상황까지는 다소 무리수를 둔것으로 평가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그의 공천은 이쯤에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주관적이 아니라 객관적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해야 한다. 임종석 사무총장의 경우 한명숙 대표와의 우호적 관계를 고려해서 또한 한명숙 대표가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보좌해준 인간적 헌신을 당도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민주통합당의 실무적 중진으로서 남을 수 있는 인사명령을 고려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 단, 무죄 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임종석 사무총장의 정치적 명예회복을 위한 당차원의 합리적 고려와 배려가 준비되었으면 좋겠다. 여하한 정치적 위기 상황에서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임종석 특유의 뚝심을 가지고 있는한 그는 영원한 민주통합당의 386세대인 것이다. 국민들이 지닌 보편적 가치와 융화되는 386의 탄력적인 모습을 분명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태평천국을 꿈꾸는 사람-
출처
원문링크 : 문재인 후보 의견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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