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포스팅을 시작한다.
처음에 시작하기전에 걱정을 많이했다.
글을 올렸는데 방문자도 얼마없고 사람들이 보지도 않으면 어떡하쥐?
라고..
근데 오늘 블로그를 들어오고 정말 깜짝놀랐다.
첫 포스팅을 시작하자마자 170명 방문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내 리뷰를 재밌게 봐주신 여러분들에게 이영광을 돌린다.
사실 뭐,
그냥 내가 씐났다~ 유후~![]()
더 떠들어봐야 여기저기서 빽스페이스 누르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기분이드므로,
얼른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다.
댓글은 없지만,
그냥 와서 눈팅만 해주고 가도 난 감사하다.
난 소박하다.
그냥 봐주는것만으로 땡큐~
시작하기에 앞서 역시 간단한 예고편 준비했다.
조직의 보스로 나와주셨던,
정우형님 이번엔 찌질하게 나온다.
천의얼굴이다.
지금까지 하정우라는 배우하면,
악당,싸이코패스 하여튼 뭐 어두침침한 배역들만,
그것도 정성스럽게 담군 젓갈마냥 맛깔스럽게 소화해주셔서,
연기잘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은 배우라고만 생각했다.
연기를 잘한다.
하지만 그는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아주 찰지게 연기를 잘해주셔서,
극장에서 보는이들 입에 웃음꽃이 끓이질 않게해주셧다.

현재 연애를 하고있는,
대한민국의 피끓는 젊은 청춘들이라면.
공감 못할 내용은 아닌것같다.
단!!
로맨틱코미디는 사랑을 다룬 코미디일 뿐이다.
그속에서 교훈을 얻으려 하거나,
혹여나 너무큰 기대로 실망감을 받거나,
하진 않았음 좋겠다.
웃어넘기고,
공감하고 웃고,
그게 영화와 소통하는 자세다.
처음에 극장에 앉아서 난 이 영화를 아주 전문가적인 견해로 볼테야!
라는 생각이라면 집에서 다큐한편 보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영화자체가 교훈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만든 영화는 아니다.
그냥 웃자
하하하히히히호호호

이런 장면이라두 보면서 ㅋㅋㅋㅋ
하정우의 저 천진난만함,
내가 추구하는 담백함의 진리다.

이 포스트를 보고있는 여러분들중,
현재 연애를 하고 있다면.
공감을 할수 있을거다.
사랑하면 용감해진다.
자신감이 생기고, 변화한다.
하지만
연애가 쉽지는 않다.
행복함과 걱정
그리고
사랑과 불안
기타 등등등,,
이 상성관계들이
항상 줄다리기를 하는 기분이다.
그 줄 위에서 서로 균형을 맞춰 손을 잡고 있는것 그게 사랑인것 같다.

중요한 장면,
공효진이 겨털녀가 된 순간.
액모부인이 탄생하는 그 위대한 순간이다.

사랑을 하면,
항상 내면의 나와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 많다.
뭐 예를 들어
애인이 나를 걱정시킬때,
애인이 삐졋을때,
애인이
애인
애
인
그 내면의 역할을 맡은 배우 "이병준"님
하지만 M (이병준)이란 역할 자체가,
이게 생각하는 대상인지, 아님 현실로 존재하는 인물인건지...
뭔가 애매~모호~하게 나왔다.
약간의 CG를 주더라구 공상적이고 몽환적으로 연출했다면,
M이 현실인지 공상인지 구분이 갔을텐데,
그럼 영화를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혼동이 좀 덜했을것이다.
그리고
중요한건 M이 등장하면 뭔가 분위기가 루즈해진다.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얘기하면서 실마리가 풀리지만,
웃기다가 진지해지면 분위기 파악 못한다고 하듯이.
M은 그런 존재였다.
로맨틱코미디를 완성하는 중요한 역할이긴 했지만,
애매모호한 연출로 시청자에게 혼돈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거같아서
조금은 아쉽다~
마지막 장면,,
결국 사랑이 위너였다.
주월은 헤어졌던 희진을 만나러 물건너 알레스카까지와서 다시 붙잡는다.
지금
당신 옆에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면,
있을때 잘하도록 하자.
그리고 그사람과 행복해지기위해...
서로 노력하고
재밌게 하루하루를 살아라
절대 후회가 없도록..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한다. 아람아~! ㅋㅋ
우리 행복하자!!
이 글을 읽던 독자들에겐 죄송한마음을 전한다...
그냥,
박수나 한번쳐주세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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