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낚시의 꽃 선상낚시에 대한 고찰!
조금을 전후한 1주일 정도가 우럭 낚시의 적기!!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넘실대는 파도를 벗 삼아 즐기는
바다낚시는 모든 낚시인들의 로망입니다.
바다낚시의 종류에는 겟바위나 방파제, 부두가에서 하는 연안낚시와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가서 즐기는 선상낚시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바다낚시 많은 종류 중 선상우럭낚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읽기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 바다낚시 선상낚시의 매력 |

요즘은 '캣치 앤 릴리즈(Catch & Release)'라는 구호 아래 일부 배스낚시꾼이나
플라이낚시꾼들이 잡은 고기를 살포시 다시 자연으로 돌려주지만, 여전히 낚시꾼 대부분은 먹기 위해서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지요.
낚시를 하는 즐거움 중 하나가 직접 잡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회를 쳐 소주 한잔과 먹는 맛일 것입니다.

돈 주고도 못 사먹는 자연산이면서 그 양도 보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낚시가 우럭 선상낚시입니다. 감성돔 낚시를 제외하면 수도권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낚시가 우럭 선상낚시인 것이지요. 우럭 선상낚시는 1년 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 중 하나일 것입니다.
| 선상우럭낚시 성공적 조항의 조건 |

1. 날씨와 바람, 물때 등의 자연적인 요건이 중요합니다.
배를 타고 하는 낚시이다 보니 바람이 불거나 풍랑이 일거나 하는 자연적인 악조건에서는 낚시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조건이 맞아도 사리 주변에서는 물의 흐름이 너무 빠르고 물색이 탁해져 조과를 보장받기 힘듭니다.

대개 조금을 전후한 1주일 정도가 우럭 낚시의 적기입니다.
먼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침선낚시의 경우 물때의 영향은 적게 받지만
가까운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연안 선상낚시는 물때가 중요합니다.

2.낚시꾼의 기술이 중요합니다. 우럭 선상낚시의 최대 적은 밑 걸림과
줄 엉킴입니다.
보통 20여명의 낚시꾼이 다닥다닥 붙어서 낚시를 하게 되는데 선장님의
지시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동시에 채비를 투하하고,
동시에 같이 올려야 하는데 보통 80호에서 100호 봉돌(300g∼375g 정도)을
사용하는 무거운 채비라도 서해바다의 유속은 워낙 빨라 동시에 채비를
투하하지 않으면 옆 사람과 채비가 뒤엉켜 효율적인 낚시를 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전동릴과 같은 장비를 많이 사용합니다.
바닥이 험하고 채비가 잘 걸리는 곳일수록 우럭이 서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고패질(아래위로 낚시대를 움직이는 행위)을 적절히 하여 채비가 걸리지 않고
고기를 낚아내는 요령이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이작업은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습니다.
여밭(바다 밑 지형이 바위나 자갈 등으로 형성되어야 우럭이 은신하며 먹이
활동을 할 수 있음) 낚시의 경우 봉돌이 바닥에 닿는 느낌을 감지해야
고기를 낚을 수 있는데,
이는 우럭 선상낚시의 대상 어종인 우럭, 광어, 놀래미, 대구 등이 거의
바닥에 서식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어초(인공 구조물)나 침선(침몰한 배가 있는 포인트)의 경우
일정한 높이로 채비를 띄워야 밑 걸림 없이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잘 대처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낚시꾼의 실력이겠지요.

3.낚싯배의 선장님을 잘 만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우럭이 서식하는
3대 포인트라면 여밭, 어초, 침선을 들수 있습니다.
요즘 웬만한 우럭 배들은 어군탐지기와 GPS를 운용하여 그런 포인트를 GPS에 미리 입력해 놓고 고기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지만, 선장의 경험이나 성실함에 따라 조과 차이는 상당하게 날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선상낚시의 유용한 TIP |
선상낚시에서 잡은 고기를 싱싱하게 집으로 가져오려면 아가미의 피를 모두 뺀 다음 바로 아이스박스에 넣어 보관 하시면 됩니다.
이때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넣기 보다는 아이스팩이나 얼린 패트병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 낚시에 대한 궁금한 내용이 있으신가요 ? 낚시지식 Q&A 게시판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 |
| 필자는? |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있는 낚시대 !! 한번 경험해 보실래요?^^"
출처
원문링크 : 바다낚시 꽃 선상낚시에 대한 고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