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주부9단 설수현 - 9첩 반상??
유재석과 김원희가 진행하는 "놀러와"에 설수현이 떴다!!
요즘 "붕어빵"이란 프로그램에서 딸이랑 나온 모습은 본 적 있는데..

이번주 주제는 <위기의 주부들>스페셜^^
일과 가정 두마리 토끼를 잡은 연예계 슈퍼맘들!!
1등 주부를 뽑는 수다 한 판이 벌어졌다^^
선우용녀, 김나운, 이승신, 설수현, 크리스티나, 아나운서 신영일이 출연해 재밌었다^^

근데 아침마다 9첩반상이라니..
두둥!!ㅡㅡ
남편을 위해 아침마다 9첩 반상을 차린단다..--
그것도 5대영양소를 꼭 챙겨서..
(남편이 이 프로를 안 봐서 다행이다..ㅡㅡ)
아침마다 겨우 눈떠서 대충 아침 챙겨 먹이고 애들 학교 보내기도 버거운 나로서는
참으로 대단하다 싶다..
(실은 구운고구마에 우유랑 호두 몇 알, 과일 몇 조각..이게 웰빙이라며 아침으로 주는데..ㅡㅡ)
요리를 주업(?)으로 하는 내가 어찌 이리 부끄러운지..ㅡㅡ;;
미스코리아 출신이니 외모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한국외대 졸업했으니 머리 또한 수재이구.. 라디오진행을 할 정도의 말솜씨도 갖췄구..
근데..거기에 요리도 잘한다니..ㅡㅡ
정말 하늘도 참으로 불공평하시지..--
아니..어찌 생각해보면..
그정도의 능력이 있는데도 집에서 직접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요리를 한다??
충분히 공주대접 왕비대접 받으며 손끝에 물방울하나 안 묻히고 살아도 될 것 같은데..
정말 참 대단한 것 같다..ㅡㅡ
반성을 마니 하는 밤이다..ㅡㅡ
낼 아침엔 30분 일찍 일어 나야겠다!!
9첩은 아니더라도 깨끗이 씻기라도 하고 있어야겠다..^^ㅋㅋ
-어느 주부의 반성^^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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