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개인적으로 쓰고싶은이야기....
축구를 잘 보지는 않아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경기는 할일이 없다면... 꼭 보려고 하는데..
시간도 맞고 오늘 잠시뒤 4시 25분에 있을 아스널 vs 밀란의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물론.... 박주영이 나오지 않을 거라 확신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그런 기다림도 있다.
기사를 보니... 아스널의 부상으로 또한 5골이상의 골을 넣어야 하는 부담감으로 아스널은 공격일변도의 라인업을 짤것이라고 하고 아스널이 보유한 6명의 최전방공격수를 모두 활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지극히 한국적인 한국스포츠기사도 4명의 공격수 선발을 예상하지만 .... 그럼에도 박주영은 교체에 들어있다.
박주영이 그렇게 실력이 없을까?
사실... 박주영이 보여준 아스널에서의 2경기는 실망 그 이상이었다.
골 키핑도 제대로 안되고 패스며 움직임이며 뭐 하나 이게 프로야 ?? 하는 마음이 가장 앞섰다.
내가 감독이라도 절대로 기용하지 않지... 왜냐... 그를 선택하고 사온 감독을 완전히 물먹이는 낯부끄러운 동작을 보여주었는데 나같아도 절대로 안쓰지.... 물론 감독은 얼굴이고 구단프론트의 치밀한 경제논리가 자리잡고 있다고 해도.... 아스날 골수팬들 떨어지게 만드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 ... 팀에 녹아들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를 내보낼 수 는 없지
인생은 한방이고 역전의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온다고 했다?
하지만 오늘도 박주영에게는 그런기회는 오지 않는다.
출처
원문링크 : 아스날 vs ac밀란 박주영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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