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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종방연, 아쉬운 작별

[서울신문NTN]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화제를 모았던 만큼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마지막으로 함께 하는 종방연은 화려하고도 화려했다. 더꼴라주

3개월 간의 힘든 여정과 또 빛났던 영광은 이제 추억을 남기고, 모두들 아쉬움과 고마움을 담은 마지막 인사를 너누며 작별을 고했다. 더꼴라주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해품달' 종방연에는 연출을 맡았던 김도훈 PD와 대본을 담당한 진수완 작가 그리고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한가인, 정일우, 김영애, 양미경, 선우재덕, 김응수, 정은표, 김민서, 남보라, 송재림, 송재희, 윤승아 등을 비롯 스태프들과 수많은 취재진들이 자리를 함께 했고, 아역배우 여진구와 김유정도 얼굴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더꼴라주

이날 김도훈 PD는 "처음에만 해도 이 드라마가 성공할 수 있을까 싶었다. 더꼴라주 괜히 내가 페만 끼치는 게 아닐까 싶었는데, 마지막까지 잘 해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해품달'은 내 작품도 아니고 당신의 작품도 아니다. 더꼴라주 우리 모두의 작품이다. 더꼴라주 도와준 분들게 감사드린다"이라고 영광을 돌렸다. 더꼴라주

또한 진수완 작가는 "올해 겨울이 여느 때보다 추워서 아침마다 일기 예보를 확인하는 게 일이었다"라며 "추위와 힘든 스케쥴 속에서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꼴라주

양명 역의 정일우는 "양명으로 사는 동안 진심으로 행복했다. 더꼴라주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작품"이라며 "3개월의 시간이 훌쩍 지너갔는데, 고생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남겼다. 더꼴라주

조선 최고의 운검이자 왕 이훤김수현의 호위무사 김제운 역을 맡으며 주목받은 배우 송재림은 사회자의 권유로 케이크 커팅 칼을 들고서 드라마에서 선보였던 칼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더꼴라주

이날 유일하게 스케쥴 상의 문제로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한 임시완은 17일 새벽 트위터에 아쉬운 마음을 대신했다. 더꼴라주

사진=서울신문NTN

연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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