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양에 이어 이번에는 중앙선관위 홍보대사인 달인 김병만 선생님의 홍보물 촬영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긴 촬영시간에도 지치지 않고 스튜디오에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하던 김병만씨! 지금부터 함께 만나러 가시죠!
강남의 한 스튜디오, 김병만씨의 홍보물 촬영 준비로 스텝들 모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프로들의 긴장된 업무 분위기에 공명이도 조심조심 눈치 보며 현장을 돌아다니고 있었지요.
준비를 끝마친 김병만씨가 스튜디오로 올라오고 본격적으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홍보물은 동영상과 스틸 사진 등으로 구성되었고요, 이제 거리에서 이날 촬영한 김병만씨의 홍보 플랜카드를 쉽게 접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달인 김병만 선생님, 이야기도 달인 급!
장시간 계속된 촬영 중 잠시 쉬는시간을 가졌는데요,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김병만씨와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에 실례를 무릅쓰고 인터뷰를 청했습니다. 장시간의 촬영에 짧은 휴식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인터뷰를 허락해주신 김병만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개그맨이라기 보다는 코미디언, 김병만 식 코미디를 만들어나가고 싶어요."
Q: 이제 개그의 달인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으십니다. 이제 달인 코너를 끝마치셨는데, 앞으로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개그는 어떤 스타일의 개그인가요?
A: 소위 개그맨이라고 우리들을 표현하는데요, 개그보다는 코미디, 개그맨보다는 코미디언, 희극인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달인을 몸 개그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그건 요즘 유행하는 말이고, 사실은 슬랩스틱 코미디라는 하나의 장르이거든요. 저는 구봉서 선생님, 배삼룡 선생님, 이주일 선생님들의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면서 꿈을 키워왔어요. 달인이 탄생한 배경도 평소에 제가 자신있었던 무술을 접목시켜서 저만의 슬랩스틱 코미디를 만들어 보자라는 취지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종류의 코미디를 하기 보다는 누구나 "아! 저건 김병만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김병만 식 슬랩스틱 코미디를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지요.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일상 생활과 코미디가 저에게는 운동이랍니다."
Q : 요즘 종합편성채널의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타잔 복장을 하고 출연하고 계신데요,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계신 비결이 궁금하네요!
A : 특별히 관리한다고 따로 운동을 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몸 상태가 좀 안좋아 지거나 배가 많이 나왔다 싶을 때면 따로 하기는 합니다만, 평소에는 일상 생활 습관을 통해 몸 관리를 해요.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거나, 방송국에서 집까지 약 11Km 정도 되는 거리를 때때로 걸어가거나 하는 식이죠. 그리고 달인 코너를 준비할 때도 일을 한다라는 생각으로 하기 보다는 이것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코미디도 하고 운동도 한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합니다. 헬스장에서 고독하게 자신만의 싸움을 하는 것은 힘들잖아요? 일상 속에서, 나의 일과에서 건강을 챙기는 것이죠. S본부에서 했던 피겨스케이팅도 정말 좋았어요. 고지혈증이 치료될 정도로 좋은 운동효과를 보았거든요.
"찰리 체플린은 제 인생의 롤 모델입니다."
Q : 피겨스케이팅 하니까 생각나는데, 그 피겨스케이팅 프로그램에서 찰리 체플린 퍼포먼스를 하셨던 것을 정말 인상 깊게 봤습니다. 정말 찰리 체플린이 눈앞에 나타난 것 같은 기분을 느낌과 동시에 김병만씨가 정말 찰리 체플린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김병만 씨의 연기는 찰리 체플린의 희극에 어떤 영향을 받았나요?
A : 정말 가장 존경하는, 저의 멘토입니다. 인생의 롤 모델이고요. 그 분장과 퍼포먼스를 했던 것 만으로도 굉장히 행복했고 영광이었습니다. 평소 그 분의 아이디어를 제 개그에 접목시키기도 합니다. 그 분의 영화와 희극의 테이프도 굉장히 많이 모아놓고 지금도 모니터하고 있습니다. 찰리 체플린 같은 희극인으로 기억될 수 있다면 더 바랄 게 없겠지요.
"약속이 잘 지켜지는 정치, 유권자가 함께 만들어야 합니다."
Q : 중앙선관위 홍보대사로써, 국민들에게 투표 독려메시지를 부탁 드립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명예기자
신문수(angelfix@hanmail.net)
출처> - 사진 1,2,3,4,5,6,9 – 기자 본인 촬영
- 사진 7 이데일리 http://starin.edaily.co.kr
- 사진 8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asan_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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