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에이스로 등극하다 " 다비드 실바 "

다비드 실바

다비드 실바

다비드 실바

 

 

 

 

 

다비드 실바... 현재 부자구단 맨시티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주고 있는 

최고의 미드필더중 한명이다. 최근 맨시티에서의 다비드 실바 모습을보면

정말 패스가 부럽고 창의적이고.. 유연하며.. 어떻게 경기를 저렇게

풀어갈수 있을지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는 선수다.

그리고 지금까지 스페인대표팀내에서의 위상은 나머지 기라성같은 선수들로

가려진게 사실이지만.. 지금부터 위상을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키는 170cm정도의 단신선수다. 그렇다고 축구는 키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비드 실바에겐 작은키가 전혀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는다. 발재간과 개인테크닉은 현재

최고조 있다. 왼발이 주발이고, 현재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동한다. 거의 프리롤에

가까운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플레이를 하는 미드필더고..

그런 창의적은 플레이로 수비진을 휘젓고 정확하고.. 받기 편하게 볼을 공급한다.

필요할떄는 득점까지 터트리며.. 해결사 역할까지 한다.

특히 민첩성,테크닉이 좋아 좋은공간에서 볼을 다루는 능력 또한 최고다.

현재 바르샤의 사비와는 다른느낌의 패스를 주는 선수라고 보여진다.

 

 

 

다비드 실바 영상

 

 

 

 

다비드 실바 영상

 

 

 

 

 

 

다비드 실바 커리어

 

 

 

 

 

 

 

 

2003년에 처음으로 발렌시아에 입단했다. 아직 어린 선수였기 때문에.. 임대를 가야했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유망주 수준의 선수였다. 셀타비고 임대이후, 실력이 급성장 했고

임대생활 종료후, 발렌시아에 다시돌아 왔을때는 이미 다른레벨의 선수가 되있었다.

2007년 유럽챔피언스리그 첼시전에서는 누구도 예상못한 중거리슛으로 유럽전체에

다비드 실바라는 이름을 알렸고, 유명해졌다. 이때부터 다비드 실바 인지도가 좋아지기

시작한것이다.

 

 

발렌시아 시절에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플레이메이킹 까지 하면서 비야가 다소 부진했던 09-10시즌에는

다비드 실바가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고 의존도 또한 높았다.

다비드 비야 / 다비드 실바 / 후안마타/ 세선수가 발렌시아의 주축이면서 희망이었지만, 재정난을 겪으면서

비야는 바르샤로... 다비드 실바는 맨시티로 09-10 시즌 직후.. 이적하게 된다.

그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 였다. 주로 이적료는 할부형식으로 분할해서 주는게 일반적이었지만, 맨시티는

자금으로 밀어부치는 팀이었기 때문에 발렌시아 입장에서는 일시불로 받을수 있는 맨시티의 협상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당시 다비드 실바는 다비드 비야와 함께... 끝없는 이적루머로 어느팀으로 갈지 모든이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비드 비야는 먼저 바르샤로 떠났고, 다비드 실바는 여러팀에서 러브콜을 받았었다. 사비 알론소를 보내고

창조적인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했던.. 리버풀.. 그리고.. 긱스의 후계자로 생각했던 맨유 까지...  그리고

역시 막강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었던 레알마드리드 까지.. 마지막까지 레알과 맨시티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던중.. 결국 맨시티로 이적한다.

 

 

 

 

그러나 맨시티 이적후... 피지컬적인 측면이 안좋은 약점은 어쩔수 없었다 (172/67) 잉글랜드 축구의 강한 압박과

거친축구등으로 초반에는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사실 다비드 실바의 이적을 염려하는 이도 많았다.

일단 처음으로 진출하는 해외리그 였고, 그리고 언어문제.. 그리고 턱없이 부족한 피지컬..

172cm 왜소한 다비드 실바가 과연 살아남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 이런의문들과 걱정들이 많았던건 사실이다.

10-11 리그초반.. 토트넘전과 선더랜드 전에서 어김없이 그런약점들을 들어내며 고생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런 걱정도 잠시 테베즈와 환상호흡을 맞추며... 서서히 팀의 중심축 선수로 자리 잡는다.

 

 

 

 

맨시티 유로파리그 1차전 포츠난 전에는 2도움을 작성했고, 리그 블랙풀 전에서도 1골1도움... 여기서 한골은

수비수 3명을 제치면서 넣은골이라.. 당시 많이 회자가 됐었다.

그리고 울버햄트전에서 PK까지 얻어내며.. 예전 발렌시아 시절 폼으로 확실하고 돌아오고 있었다.

그리고 멘탈적인 측면도 매우 좋은선수라.. 팀내에서도 인기가 많고 팬들한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맨시티에 온걸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할정도로 팀에대한 충성도 또한 매주 좋다고 한다.

 

 

 

 

 

 

 

 

 

 

3연속으로 이달의 맨시티 선수로 선정이 됐고, 2011년에 들어서서 역시 에이스급 활약을 이어가게된다.

10-11 아스날전에서는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결장을 하게되는데 실바가 빠진 맨시티는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지 못했다. 왜냐하면 실바의 역할은 득점이 주가 아니라 도움과 플레이메이킹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다비드 실바가 빠진 맨시티는 고전할수 밖에 없었다.

 

 

 

맨시티의 만치니 감독은 다비드 실바를 측면쪽이나 윙어쪽을 배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격형미드필더로

뛸수 있게.. 전술을 맞춘다. 최전방에는 제코나 발로텔라/ 아구에로 같은 선수가 위치해 있다.

맨시티는 현재... 수비쪽 미드필더에서 공을 빼앗고.. 실바가 패스를 뿌리고 나머지 공격수들이

골을 넣는다고 할정도로 다비드 실바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실제로 맨시티에는 다비드 실바만큼 플레이메이킹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그렇게 많지 않다.

있다면... 야야투레 정도?

 

 

2011-2012시즌은 초반부터 맨시티의 돌풍거샜다. 리그 초반부터 현재 3월중순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맨유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었지만... 올시즌 맨시티가 보여준 경기력은.. 그야말로 가공할 수준이었다.

역시 그중심에는 다비드 실바가 있었다. 거의 매경기 최고 평점을 찍어주고 있다가..  최근에는

급격한 체력저하는 리그 초중반 보여주던 모습은 많이 못보여주고 있다. (너무 혹사당해서 그런가?)

곧 되살아 날거라고 본다 .ㅋㅋ

 

 

이적시장에서 다비드실바와 모드리치를 놓친 첼시는 현재 부진을 겪고 있고.. 감독마져 경질되고...ㅋ

그리고 만치니 감독은 다비드 실바에게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바르샤에 사비와 이니에스타가 있다면

"우리에게 다비디 실바" 가 있다라고 말할정도로...

 

 

맨시티의 다비드 실바가 가장 인상깊었던 경기는 2011년 10월23일 맨유원정경기... 6-1?

6-0? 이런 대승을 거두는동안 맨유는 실바에게 거의 농락당했고....완전히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렸다

그리고 퍼거슨 감독조차도... 다비드 실바 같은 선수의 부재를 아쉬워 했다고 한다.

 

 

 

 

 

 

국가대표 다비드 실바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간호 4-4-2를 쓸경우 사비가 중앙에서 활약하고... 다비드 실바가 왼쪽측면에서

뛸때가 많았다. 여기서도 멋진활약을 보여주며 유로2008 우승주역을 활약한다.

특히 최고의 활약을 보였던 러시아와의 4강전이다. 스페인은 3-0으로 승리를 했고.. 마지막 3번째골은

거의 실바가 만들었다고 할정도로 대단한 모습이었다.

 

 

 

 

 

 

 

이후에도, 줄곧 스페인 대표팀에는 뽑혔지만, 기라성같은 선수들에게 밀려 주전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다.

2010남아공월드컵때도.. 발탁은 됐지만, 간간히 교체 출장으로.. 경기에 나왔다. 그러나 컨디션 저하,

라이벌포지션이었던 페드로가 기량이 급성장 하면서 스위스전 말고는 나오지 못했다.

 

 

여담이지만, 2011년 9월 스페인 델보스케 감독에게 항의성 인터뷰를 했다.

예전 이야기를 이유로 들어.. "남아공월드컵 스위스와 1차전... 그때 부진했다는 이유로 나만피해를 입었다

내가 만약에 바르샤나 레알마드리드의 멤버였다면 나는 대표팀에서도 스타팅멤버로 뛰었을것이다."

뭐 이런내용이었는데 당연히 맨시티를 먹려살리는 에이스 선수였기 때문에 충분히 항의할만한

사항이었지만.. 정작 델보스케 감독은 그인터뷰를 노코멘트 했다고 한다.

심한 태클을 당해도 화한번 안내던 멘탈왕 실바였기 때문에 .. 항의 하는 인터뷰는 그동안 얼마나

대표팀에서 좋은대우를 받지 못했는지 알수 있는부분이다.

(다비드 실바가 한국선수였다면, 박지성을 능가하는 영웅이 됐을거다 ㅋㅋ)

 

 

 

 

마무리 하면서

 

다비드 실바 한국에 유명해지면서, 잠시 한국계라는 언론보도로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진적이 있었다 ㅋㅋ

스페인 가십성 잡지 내용이 한국까지 전해지면서 한국언론들이 덮석 물었고... 마치진짜인것처럼 보도를 해버렸다

그러나 한국계가 아니라.. 다비드 실바는 필리핀계라는 사실 ㅋㅋ 직접밝혔다고 한다.

덕분에 한국에서 인지도가 엄청 오른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난 개인적으로 스페인 대표로 다비드 실바가 활약하는 모습을 정말보고싶다...!!!!!

실바급 정도의 선수가 들어갈틈이 없는 스페인 대표가 부러울 따름이지만..

그래도 꼭한번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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