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3일 토요일

첼시의 구원자는 라파엘 베니테즈...?! 첼시 새 감독...


 

라파엘 베니테즈(스페인,51세)가 만약 안드레 비야스-보야스 감독이 첼시에서 해고되고, 곧바로 자신에게

첼시 감독직 제의가 들어온다면 이에 수락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첼시 또한 최근 새로운 감독을 찾아나섰죠.

 

비야스-보야스 감독은 최근 첼시의 극심한 부진의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로 꼽히면서 너무 어린 나이에

첼시라는 거대 구단을 감당해 내기에는 역시 부적합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끊임없이 경질설에 휘말리고 있었습니다. 

 

이러는 와중에 과거 리버풀과 인터 밀란의 감독이였던 베니테즈가 첼시에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와의 재회를 꿈꾸고 있다면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야스-보야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폼을 과거 안드레이 셰브첸코가 첼시에서 뛰던 상황과

비슷하다는 인터뷰를 했었고, 그의 상황이 곧 좋아질 것이라고는 말했지만 이는 말처럼 그리 쉽게 해결될 일이 아니기에

이 포르투갈 감독의 거취 문제로 인해 선수들이 영향을 받고 있어 첼시는 이제는 더이상 인내하지 못하고 구조를 개편하려 하죠.

 

'ESPN Soccernet'의 기사자료에 의하면,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현재 비야스-보야스를 두고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고, 따라서 엄청난 심의 끝에 과거 스콜라리 감독이 실패했던 시절에 히딩크 감독의 구원으로

첼시가 다시 살아나면서 FA컵 우승을 거뒀던 것처럼 올 시즌도 역시 경험이 풍부한 감독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리그 경기에서 볼턴에게 홈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이 승리는 현재 상황을 진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고, 이전까지 버밍엄과 홈에서 FA컵 경기를 비겨서 재경기를 치뤄야하는 상황과 나폴리에게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3-1로 패배한 점, 리그에서 5경기 가량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것들을 따져 전체적인 결과물이

올 시즌 너무나도 형편없기에 첼시에게는 옵션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우승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죠.

 

2010년에 인터 밀란에서 잠깐 감독으로 일한 후 지금까지 감독직에서 손을 떼고 있었던 베니테즈는

최근 그의 에이전트에 의해 잉글랜드로 돌아가길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역시 리버풀과 같은 강팀의 감독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있을 웨스트 브롬위치 원정 경기에 비야스-보야스 감독의 모든 운명이 걸릴 것이며,

최근 2경기에 9골을 넣으면서 연승을 거두고 있는 상대팀을 상대로 첼시가 과연 승리를 따낼지가 주목이 됩니다.

 

발렌시아와 리버풀에서 성공을 거둔 경험이 풍부한 베니테즈가 첼시로 올 것인지에 대한

앞으로의 결정은 이 한 경기에 달려있으며, 앞으로 48시간이 남았습니다.

 

 

 

 

기사출처 : ESPN Soccernet

http://soccernet.espn.go.com/news/story/_/id/1029484/rafa-benitez-ready-to-rescue-chelsea?cc=4716

 

 

 

 

하아... 결국 올게 왔군요...

보야스... ㅠㅠ 아...... 정말 안되는가봐요 ㅠㅠ

 

첼시를 구원하면서 동시에 토레스도 구해야할 인물이 과연 베니테즈가 될지...

 

 

 


 

출처
원문링크 : 첼시의 구원자는 라파엘 베니테즈...?! 첼시 새 감독...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