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는 실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반면에 지드래곤의 태도에서는 그런게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사람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잘못한 사람치고는
목소리, 눈빛, 자세 등에서 대성 만큼의 반성의 기미는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제 눈에는 너무 반성하고 있고 아파하고 있었는데 저랑 다르게 보셨네요.
특히 눈빛 대성오빠가 말할 때부터 눈시울이 발개지는 모습, 저만 본건가요?
오늘 인터넷 기사에서도 "지드래곤 억울하다" 라는 기사가 떠서 많은 팬들이 "기사 좀 제대로 써달라"
라고 하는 것을 느꼈는데요.... 솔직히 그대로 적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팬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가장 적게 피웠는데 가장 크게 혼난다" 라는 식이라
어느정도 억울하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약간 "방귀낀 놈이 성낸다" 라는
그러한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 표현하는 과정에서 어느정도 둘러대기만
급급한 면이 보이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기는 했어요.
반성의 기미도 약간 보이기는 했지만 많이 상황을 회피하고
축소시키는 부분이 없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여러가지 의혹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의혹들에 대해 해명한 거라고 생각해요
그 의혹들에 대해 지용오빠가 그렇게 해명하지 않았더라면
둘러댄다는 표현은 않나왔겠지만 찔리는게 있으니 말하지 않은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 것 같은데요.
예전에 지드래곤 마약 사건이 논란이 되고 한 사진이 올라왔었는데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분위기가 아주 흥청망청한 그러한 파티가 있었습니다.
3월 제레미 스캇이 주최했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바이 오리지널' 파티에 투애니원, 지드래곤 등이 초대 받아 간 것의 일부장면을 찍어 놓은 것이다. 즉, 언론이 말하는 것처럼 yg 패밀리가 클럽에서 사적 모임을 가진 것이 '전혀!' 아니란 이야기다. 말 그대로 언론이 보여주고 싶은 장면만 편집해 일부러 사실은 왜곡한 셈이다. 위 사진을 보면 클럽사진과 똑같은 옷을 입은 yg 패밀리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은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제레미 스캇이 주최한 파티에 일부 yg 패밀리가 참석한 것을 확대해석해서 'yg 클럽파티'라고 명명하는 건 온당치 못한 처사다. 톡 까놓고 이야기해서 무슨 yg 클럽파티를 제레미 스캇이 주최하고, 아디다스가 후원한단 말인가. 앞뒤 다 짤라버리고 사진 몇 개 가지고 yg 패밀리가 퇴폐적으로 논다느니, 이러니 지드래곤이 대마초를 폈다느니 비난하는 것이야말로 코미디 중의 코미디다.
게다가 이 파티에는 yg 패밀리 뿐 아니라 구준엽, 김민희, 마르코, 이천희, 서인영, 이수혁 등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여러 스타들이 수없이 참석했다. 앞선 논리라면 구준엽, 마르코, 서인영 등도 모두 '예비' 대마초 범죄자들인가? 그건 아니질 않은가. 전혀 인과관계가 없는 두 가지 사건을 마치 한날 한시 일어난 것처럼 붙이는 치졸한 행태는 대체 어디서 배워 먹은 못된 버릇인가. 일견 이해를 하고자 해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뿐인가. 이 파티는 대대적으로 언론까지 불러들여 성대하게 연 파티였다. 포토존까지 만들어 수많은 기자들이 공식적인 허락 속에서 여러 장의 사진까지 찍었고 파티장 안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기자들이 상주하고 있었다. 기자들이 즐비한 곳에서 퇴폐적으로 놀아봤자 얼마나 퇴폐적으로 놀것이며, 문란하게 놀아봤자 또 얼마나 문란하게 놀 것인가. 재밌는 건 파티장 내부에서 여러 스타들은 돌아가며 패션 화보까지 찍었단 사실이다. 엄연히 새로운 패션쇼의 일환으로 볼 이런 파티를 절대 가서는 안 되는 이상하고 음란한 곳으로 만드는 저의가 무엇인가.
솔직히 말해서 연예부 기자라면 이런 사실을 모를 일 없을터다. 허나 '때는 이 때다'라며 여러 사진을 엮어 대서특필한 것은 지드래곤 대마초 파문과 맞물려 조회수를 올려보자는 얄팍한 꼼수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언론이라면 언론다운 품위와 수준을 지켜야 한다. 이런 작태는 가십을 쫓아다니는 황색 언론이나 할 짓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하고, 불필요한 오해 때문에 상처를 입은 yg 패밀리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출처는 http://entertainforus.tistory.com/985 입니다.
이런 상황을 조합해서 생각을 해보면 YG의 파티 역시 예전에 그 올라온 파티처럼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술이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고 만취해있고 모르는 외국인, 한국인이 드나들며
마약을 주고받는 그러한 통제가 안된 파티라고 생각해볼 만한 부분도 충분히 있습니다.
따라서 사진 몇장가지고 심지어는 YG가 주최한 것도 아닌
사진 몇장가지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그런 사진이 있던건 그 파티 하나뿐입니다.
물론 저도 YG가 어떻게 노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괜히 오해의 소지를 만들지 말아달란 말입니다.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가능성일 뿐입니다.
괜히 정확한 사실도 아니고 근거도 충분하지 못한
사실에 대해 이렇쿵저렇쿵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오늘 <힐링캠프> 는 여러 사람들의 표현을 빌려서 빅뱅의 특히 지드래곤에게는
<면죄부 캠프> 가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자숙기간이라는게 얼마 시간이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자숙기간이나 태도부터
지드래곤과 대성은 같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면죄부 캠프> 가 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자숙기간이라는게 얼마 시간이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일단 자숙기간이나 태도부터
지드래곤과 대성은 같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자꾸 지용오빠와 대성오빠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다른 분들에 비하면 대성오빠와 지용오빠가 자숙기간이
짧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자숙기간이라는 것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기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시간동안 얼마나 반성을 했느냐
가 중요한 거예요.
그리고 대성오빠가 talk에서 말했듯이
무대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인데
왜 아플 때에는 표현을 못하냐는 말.
그렇다고 해서 자숙기간이 필요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자숙기간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지용오빠가
자숙기간이 없었다고 하는데
위에서도 말했듯 다른분들에 비해 짧기는 하지만
2개월의 자숙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검사를 받고 활동을 계속 했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지용오빠는 ㄷㅁㅊ를 한 적이 없으니까
활동을 했던 겁니다.
결과가 나와서야 ㄷㅁㅊ를 했다는 것을 알게된거죠.
지용오빠는 모르고 했어요.
모르고 했다고 잘못이 아니것은 아니지만
몰랐기 때문에 활동을 했던 겁니다.
결과가 나오고 나서 활동한 건 잘못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지용오빠는 '기소유예'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실상 활동에 지장이 없는겁니다.
그리고 기사가 난 날에도 cf촬영을 하고 시상식에 가고
콘서트에 출연하는등 자숙기간이 없었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데
기사가 난 날 cf촬영이 있었지만 '취소'되었구요.
우리나라에서 하는 시상식, 나오지 않았습니다.탑오빠가 혼자 나와 받았어요.
유럽에서 EMA라는 큰 시상식이 있어서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상을 받았습니다.
빅뱅이 상을 받는 거니까 5명 다가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가지 않았더라면 그 곳에 참석하신 또는 참석하지 않으신
수많은 가수분들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시상식덕분에 한국,K-POP을 더 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콘서트는 2개월 후 였습니다.
그 기간동안 지용오빠는 스스로 행동을 조심한다는
자숙기간을 가졌습니다.
지드래곤이 거짓말이 안했는지는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허나 지드래곤의 태도에서 대성만큼은 자숙하지 않고 있다는게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지드래곤의
태도에서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서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모른다는 개인적인 생각은 들었네요.
제가 볼때는 위 글을 쓰신 분은
지용오빠가 알고 대마초를 했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지용오빠에 대한 편견들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드래곤은 빅뱅의 리더일뿐만 아니라 많은 청소년들의 우상이기도 합니다.
지드래곤의 마약 사건 이후로 "마약이 뭐가 대수냐" 하면서 감싸주는 팬들도 있고
가벼운 처벌로 인해서 "미국에선 다 한다" 라는 식의 댓글과 함께 대마초를 가볍게 여기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VIP들은 마약이 뭐가 대수냐고 감싸주지 않았습니다.
지용오빠가 잘못을 했지만 그 잘못에 대해
비판을 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비난만을 하고
잘못된 사실을 유통하는 것에 대해서만
바로잡고자 했습니다.
또한 그런식으로 말을 하는 분들은 무개념 또는 지능형 안티입니다.
무개념이나 안티또한 팬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많은 VIP분들은 지용오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마약을 가볍게 여기지도 않았구요.
힐링캠프에서 대성오빠와 지용오빠가
얘기하는 내내 울었습니다.
오빠들이 힘들어했던 시간들이 눈에 보이는듯해서
팬으로써 저도 가슴이 아파서요.
물론 세상사람들이 다 같은 시선을 가질 순 없어요.
하지만
대성오빠와 지용오빠가 반성하고 있다는거
힐링캠프에 나와서 용서를 구한거라는거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거
한번만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대성오빠와 지용오빠,
빅뱅의 활동을 지켜봐주세요.
출처
원문링크 :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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