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9일 수요일

슈퍼폭행녀

슈퍼폭행녀/슈퍼폭행녀/슈퍼폭행녀

이른바 '슈퍼폭행녀' 동영상이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9시 2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슈퍼마켓에서 여고생 최모양을 폭행하고 달아난 중년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최양의 부모는 지난 23일 딸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가 날뻔 했는데 오히려 운전자인 중년 여성이 화를 내고 슈퍼마켓까지 쫓아와 폭행했다며 폭행장면이 담긴 CCTV영상과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운전자의 잘못임에도 이 여성이 창문을 내리고 심하게 욕설을 했고, 이후에도 딸이 도착한 슈퍼마켓까지 쫓아와 일방적으로 때리고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

하지만 경찰은 인터넷에 올린 글과 달리 최양이 무단횡단을 해 중년 여성이 몰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시비가 붙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양이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날 뻔했고 이에 사과 없이 그냥 지나치자 화가난 여성이 슈퍼마켓을 쫓아가 시비가 붙은 것 같다"면서 "최양이 진술한 여성의 차량과 차번호를 가지고 차량 추적을 했지만 해당 차량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출처
원문링크 : 슈퍼폭행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