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7일 월요일

여인의 향기 선아의 향기

아...간만에 또 완소 드라마들이 나오셨다.

요즘 완전 완전 사랑하는 드라마.. 여인의 향기..

제목은 뭔가 막장 드라마 삘인데 ..ㅋㅋ

알고보니 내가 기다리던 김선아  드라마였다.ㅋㅋ

어제 완전 몰아치기로 봤는데 강추~!

 

그냥 재미난 영화인지만 알았으나 그게 아니었다.

난 또 '내 이름은 김삼순'같은 약간의 코믹 드라마인줄 알았네ㅋㅋ

아...10화에 연재가 은석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이 장면...아마도 드라마의 명장면

중 하나가 되지 싶다. 나도 모르게 울컥 ㅠㅠ 연재야 내가 살리 주께~~ 일로온나~

1화에서 개깜짝 놀랐다. 사전 정보 없이 봤는데 이 엄사마 나오실줄이야..아 왜 한동안

조용했었나요 ㅠㅠ

솔직히 연기는 잘했지만 난 드림하이(배우가 아까운...젠쟝)는 도저히 볼 용기가 안났다.

첫사랑의 시한부인생과 그녀가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모습에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안타까운

캐릭터인데 아마 이 드라마에서 제일 마음이 여린 캐릭터가 아닌가...싶다.

앙..ㅠㅠ 슬프구나.....은석이 친구 말복이..

이 아이가 연재가 사랑하는 남자 강지욱.

역시 부잣집 도련님에 싸가지 없지만 결국 연재에게 빠져 파혼을 하게 된다.

이 친구는 신인인가? 했는데...헉!!! 알고보니 이동욱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서 노주현의 매니저를 잠시 했다가 다른 스케쥴로 하차했던

이동욱이었다..ㅠㅠ 아 그땐 좀 긴머리라...ㅋㅋ 눈이 매력적이야~

이정길님께서 아버지 역으로.....

진짜 회장이지만 더 큰 회사의 회장에게 쩔쩔매는 모습.

그리고 그 와중에도 뭔지모를 회장포스를 가지고 연기하는

진짜 배우~하얀거탑과 더불어 눈시울이 붉어지며 분노하는 연기는 정말 쵝오인듯..분노정길님

 

나머지 배우는 다음에..ㅋㅋ 아 이제 일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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